비교 기준
- 1인 예산 3,000엔. 음식, 오토시, 좌석 요금, 세금을 모두 포함한다. 오토시는 일부 이자카야에서 자리 요금 성격으로 제공하는 유료 기본 안주다.
- 각 가게에서 생맥주 한 잔과 하이볼 한 잔.
- 음식은 매장별로 달리하고, 술과 함께 먹고 싶은 메뉴를 골랐다.
- 특별 쿠폰은 쓰지 않는다. 방문 당일 일반 손님에게 제공된 할인 행사는 포함했다.
- 우오키치 사카바에서는 메가 사이즈 가쿠 위스키 하이볼을 주문했다. 용량과 위스키 종류도 고려한다.
본문의 개별 주류 가격은 세금 별도다. 예산 계산에는 세금·오토시·좌석 요금을 포함했다. 음식 구성은 가게마다 다르며 억지로 3,000엔을 채우려고 메뉴를 더하지 않았다. 순위는 직접 이용한 뒤의 만족도를 반영했다.
다치노미 다키오카
서서 마시는 곳은 무조건 더 저렴할까? 직접 비교해 봤다.

우에노의 서서 마시는 술집을 비교한다면 다키오카를 넣고 싶었다. 이 글에서는 가도쿠라와 함께 다치노미라는 형태를 대표하는 두 곳으로 골랐다.

이번에 다치노미에서 가장 강하게 느낀 것은 생각만큼 저렴하지는 않다는 점이었다. 마음 한편에서는 서서 먹으면 앉아서 먹는 것보다 훨씬 쌀 것이라 기대했던 것 같다.
하지만 맥주와 하이볼, 실제 먹고 싶은 음식을 시키면 좌석 형태만으로 결론이 나지는 않는다. 나머지 네 가게와 함께 얼마나 만족스러웠는지 보고 싶었다.
음식과 술
메뉴 가격으로 계산한 예상 금액 · 세금 포함
맥주·하이볼·조림·꼬치 가격은 2026년 6월 공개 자료를, 참치는 직접 촬영한 간판을 참고했다. 주문할 때마다 계산하는 다치노미 이용으로 보아 오토시·좌석 요금은 넣지 않았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6-9-14
- 영업시간
- 7:00–23:30
- 1인 예산
- ¥1,000–2,999
- 흡연
- 전 좌석 흡연 가능
다치노미 가도쿠라
비교해 보니 저렴한 술자리의 답이 다치노미 하나는 아니었다.

두 번째 다치노미는 우에노 6초메에서 마시는 사람에게 익숙한 가도쿠라다. 다키오카와 함께 서서 마시는 술집의 비교 대상으로 넣었다.

돌아보면 나는 가격 면에서 다치노미에 기대가 너무 컸던 것 같다. 특히 신지다이가 인상적이어서, 싸게 마시려면 일단 서서 마시는 곳을 찾던 생각이 달라졌다.
다치노미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그 자체의 매력이 있다. 다만 여기서는 3,000엔 예산의 만족도를 비교한다. 다른 네 가게와 함께 내린 결론은 마지막에 정리했다.
음식과 술
메뉴 가격으로 계산한 예상 금액 · 세금 포함
공개 메뉴의 세금 포함 가격으로 계산했다. 다치노미 이용 기준으로 오토시는 없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6-13-1 포럼 아지 빌딩 1층
- 영업시간
- 월~목·일·공휴일 11:00~22:00 / 금·토·공휴일 전날 11:00~23:00. 마지막 주문은 마감 30분 전.
- 1인 예산
- 약 1,500~2,000엔
- 흡연
- 실내 금연 / 야외석은 궐련형 전자담배만 가능
호루몬 사카바
맥주 290엔, 하이볼 190엔. 게다가 제대로 차갑다.

다음은 대중 이자카야 스타일로 고른 호루몬 사카바다. 방문했을 때 할인 행사 중이어서 생맥주 290엔, 하이볼 190엔이었다. 세금 별도 가격이다.

술도 아주 차가웠다. 마시러 나왔을 때 잔이 제대로 시원한 것은 중요하다. 가격과 함께 이번 방문에서 선명하게 기억하는 부분이다.
여기서는 굴과 꼬치를 먹으며 마셨는데 둘 다 맛있었다. 여기에 차가운 술이 더해지니 내가 좋아하는 술자리가 된다. 술만 싼 것이 아니라 해산물과 고기도 즐길 수 있었다. 만족스럽게 나온 이유가 가격 하나는 아니었다.
두 잔은 세전 480엔, 세금 포함 528엔이었다. 3,000엔 예산에서 음식에 쓸 금액이 넉넉히 남는다. 나처럼 안주도 맛있게 먹고 싶은 사람에게는 큰 차이다.
방문 당시 행사 가격. 두 잔 합계는 세금 포함 528엔이며 음식과 오토시는 별도다.
음식과 술
메뉴 가격으로 계산한 예상 금액 · 세금 포함
굴은 촬영한 간판의 개당 세전 380엔으로 계산했다. 사진 속 꼬치 2개는 공개된 돼지 간 꼬치 가격을 적용한 추산이다. 오토시는 450엔.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6-13-5
- 영업시간
- 10:00~다음 날 05:00
- 1인 예산
- ¥3,000–3,999
- 흡연
- 전 좌석 흡연 가능
우오키치 사카바 우에노점
메가 가쿠 하이볼은 정말 크다.

우오키치 사카바도 생맥주가 행사 가격 290엔이었고 아주 차가웠다. 하이볼은 750엔짜리 메가 가쿠로 주문했다. 두 가격 모두 세금 별도다.

이 메가 가쿠 하이볼은 정말 크다. 호루몬 사카바의 190엔 옆에 750엔만 놓으면 비싸 보이지만, 여기서는 메가 사이즈다. 같은 크기 잔처럼 비교하면 핵심을 놓친다.
맥주와 메가 가쿠는 세전 1,040엔, 세금 포함 1,144엔이었다. 호루몬 사카바와는 주류 예산을 쓰는 방식이 다르다. 가성비를 볼 때는 용량과 들어가는 위스키도 고려해야 한다.
맥주는 방문 당시 행사 가격이다. 두 잔은 세금 포함 1,144엔이며 음식·오토시는 별도다. 하이볼은 메가 사이즈다.
음식과 술
메뉴 가격으로 계산한 예상 금액 · 세금 포함
맥주·메가 가쿠는 방문 당시 가격, 음식은 공개 메뉴 가격으로 계산했다. 오토시는 450엔.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6-13-7 1층
- 영업시간
- 방문 당시 촬영한 간판 기준 24시간 영업
- 1인 예산
- ¥2,000–2,999
- 흡연
- 매장 안내 기준 1층 흡연 / 2층 금연
신지다이 우에노점
이번 비교에서 기분 좋은 의외의 발견은 신지다이였다.

신지다이 우에노점은 기대보다 좋았다. 음식도 맛있었고 서비스도 좋았으며, 비교한 다치노미보다 저렴하게 느껴졌다. 이 점은 솔직하게 높이 평가하고 싶다.

음식이나 서비스가 아쉬우면 가격이 낮아도 충분하지 않다. 신지다이는 둘 다 좋아 이번 방문이 기억에 남았다. 체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
신지다이 우에노점에는 좋은 인상을 받았다. 다음에 이 동네에서 마실 때도 확실한 후보가 됐다.
가게 앞에서 촬영한 메뉴 가격. 두 잔은 세금 포함 374엔이며 음식·오토시는 별도다.
음식과 술
메뉴 가격으로 계산한 예상 금액 · 세금 포함
주류는 촬영한 간판, 음식·오토시는 매장 메뉴를 참고했다. 육회 스타일 닭고기 요리는 가열 처리한 메뉴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6-13-5 우에노 에이트 빌딩 지하 1층
- 영업시간
- 12:00~다음 날 05:00(음식 마지막 주문 04:00 / 주류 04:30)
- 1인 예산
- ¥2,001–3,000
- 흡연
- 매장 안내 기준 궐련형 전자담배만 가능 / 일반 담배 불가
도리이치즈 우에노 에키마에점
이번 방문은 예전만큼 만족스럽지 않았다.

내가 느끼기에는 도리이치즈의 음식과 서비스 모두 이전 방문보다 아쉬워졌다. 이번에 그 점이 눈에 띄었다. 신지다이가 기대 이상이어서 두 체인의 차이가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

저렴한 술도 중요하지만 나는 음식과 서비스가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지를 보고 가게를 고른다. 그 기준에서 이번 도리이치즈는 기대에 못 미쳤다.
신지다이는 좋았다. 하지만 도리이치즈까지 묶어 모든 체인이 좋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같은 유형의 두 가게가 남긴 인상은 크게 달랐다.
음식과 술
메뉴 가격으로 계산한 예상 금액 · 세금 포함
우에노 에키마에점의 세금 포함 메뉴로 계산했으며 자리 요금 462엔을 포함했다. 쿠폰·주류 무제한은 사용하지 않았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다이토구 우에노 6-13-8 1층
- 영업시간
- 월~금 14:00~다음 날 04:00 / 토·일 12:00~다음 날 04:00
- 1인 예산
- 약 1,500~2,000엔
- 흡연
- 전 좌석 흡연 가능
3,000엔 안에서 무엇을 먹고 마실 수 있을까?
나는 술값만 보고 가게를 정하지 않는다. 어떤 음식을 즐길 수 있는지, 앉을 수 있는지, 서비스까지 만족스러운지도 함께 생각한다.
아래는 메뉴 가격을 바탕으로 세금까지 포함해 계산한 예산이며, 당일 영수증 총액은 아니다. 가게마다 음식과 수량이 다르다. 호루몬 사카바와 우오키치 사카바의 오토시는 각각 450엔으로 반영했다.
| 가게 | 함께 주문하면 좋은 메뉴 | 주류 2잔 | 예상 합계 |
|---|---|---|---|
| 다키오카 | 조림·닭고기 마늘 꼬치 2개·참치 사시미 | ¥800 | ¥1,600 |
| 가도쿠라 | 햄카츠·소 힘줄 조림·꼬치 5개·돈페이야키 | ¥770 | ¥2,680 |
| 호루몬 사카바 | 굴 2개·꼬치 2개·모쓰니코미·에다마메 | ¥528 | ¥2,793 |
| 우오키치 사카바 | 겉을 구운 시메사바·모쓰니코미 | ¥1,144 | ¥2,804 |
| 신지다이 | 덴구시 6개·양배추·우엉 튀김·육회 스타일 닭고기 | ¥374 | ¥2,343 |
| 도리이치즈 | 닭껍질 꼬치 3개·이마바리식 닭고기·가라아게 2개·감자샐러드 | ¥438 | ¥2,445 |
우오키치에는 메가 가쿠 하이볼이 포함된다. 대중 이자카야 두 곳의 맥주와 호루몬 사카바의 하이볼은 방문 당시 행사 가격을 적용했다. 합계는 선택한 구성의 추산이며 가격이 싼 순서로 매긴 순위가 아니다.
다키오카 같은 곳은 안주를 적게 시키면 매우 저렴하게 들를 수 있다. 그래도 이번 방문 후 내 선호 순서는 같다. 계산서의 숫자도 중요하지만 먹고 나온 뒤의 만족감도 중요하다.
다음에는 어디에서 마실까? 내 순위는 이렇다.
여섯 곳을 비교한 뒤 내린 순서는 1위 대중 이자카야, 2위 체인, 3위 다치노미다. 특히 신지다이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반면 서서 마시는 술집은 상상했던 것만큼 저렴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술값 외에 맛과 서비스를 함께 보고 다시 가고 싶은지를 판단했다.
1위 — 대중 이자카야
호루몬 사카바와 우오키치 사카바가 가장 만족스러웠다. 아주 차가운 술이 기억에 남고 행사 가격도 좋았다. 다음 방문이라면 이 유형부터 살펴보겠다.
2위 — 체인
신지다이 우에노점은 음식과 서비스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다치노미보다 저렴하게 느껴진 것도 인상적이다. 다만 도리이치즈는 음식과 서비스가 이전보다 아쉬웠다. 두 곳을 합쳐 보면 이 유형은 2위다. 신지다이 자체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높다.
3위 — 서서 마시는 술집
다키오카와 가도쿠라는 기대했던 가격상의 이점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 서 있느냐 앉아 있느냐만으로 가성비가 정해지지는 않는다. 가격, 음식, 서비스를 함께 보고 기분 좋게 나올 수 있는 곳을 고르고 싶다.
매장 정보·가격 출처·사진
- 다키오카: 2026년 6월 공개 음식·주류 가격
- 가도쿠라: 음식 메뉴
- 가도쿠라: 주류 메뉴
- 호루몬 사카바: 음식 메뉴
- 우오키치 사카바: 음식 메뉴
- 신지다이 우에노: 음식·오토시
- 도리이치즈 우에노 에키마에: 음식 메뉴
- 도리이치즈 우에노 에키마에: 주류 메뉴
- 도리이치즈: 매장 정보·자리 요금
- 다키오카: 영업시간·예산·흡연
- 가도쿠라: 영업시간·예산·흡연
- 호루몬 사카바: 영업시간·예산·흡연
- 우오키치 사카바: 매장 정보
- 신지다이 우에노: 영업시간·예산
- 도리이치즈 우에노 에키마에: 예산
매장·가격 조사 기준일은 2026년 9월 28일이다. 우오키치의 영업시간·흡연 구역과 신지다이의 흡연 규정은 직접 찍은 간판을 따랐다. 매장 정보에는 영업시간, 흡연 조건, 보통의 예산을 적었다. 계산에는 촬영한 가격과 방문 당시 행사도 반영했다. 가격은 시기·입고·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순위와 감상은 개인적인 것이며 첫 사진과 매장 사진도 내가 촬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