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퇴근길 한잔의 분위기가 살아 있는 도쿄의 동네.
신바시는 긴자와 시오도메의 업무지구 사이에 있지만, 술집의 분위기는 훨씬 소박합니다. 돼지고기 꼬치 굽는 연기, 해산물 카운터, 오뎅과 홋피, 퇴근 후 손님으로 차는 작은 가게들. 이 일곱 곳에서 신바시의 여러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코짱 본점
まこちゃん 本店
돼지고기 꼬치 · 내장조림 · 옛 신바시 분위기

1968년부터 이어온 신바시 야키톤의 대표적인 이름.
신바시에서 돼지고기 꼬치를 어디서 먹을지 물으면 마코짱 본점이 먼저 떠오릅니다. 1968년에 문을 연 곳입니다. 노란 간판과 등롱만 봐도 격식 없이 꼬치와 술을 즐기는 저녁이 그려집니다.
야키톤 몇 개에 푹 끓인 내장조림인 모쓰니코미를 곁들여 보세요. 복잡한 계획은 필요 없습니다. 꼬치 몇 개와 따뜻한 조림, 술 한잔이면 이런 도쿄의 술집이 수십 년 동안 사랑받은 이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세련된 식당보다 오래된 대중주점 분위기를 처음 경험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하기 좋습니다.
- 주소
-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 3-18-7 모모야마 빌딩 1층
- 영업시간
- 월~금 16:00~23:00 / 토 15:00~23:00 / 일·공휴일 15:00~22:30
- 주요 메뉴
- 돼지고기 꼬치 · 내장조림
우오키치 사카바 신바시점
魚吉酒場 新橋店
해산물 · 야키토리 · 대중 이자카야

신바시다운 외관에, 음식 맛도 뒷받침되는 곳.
우오키치 사카바의 외관은 신바시와 참 잘 어울립니다. 밖에서 마실 수 있는 작은 공간도 있어, 날씨 좋은 저녁이면 가게의 활기가 거리까지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분위기만 좋은 가게로 끝나지 않는 이유는 음식입니다. 해산물이 중심이지만 야키토리와 다른 구이도 있어 일행 모두가 한 종류의 음식으로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신바시역 근처에서 괜찮은 이자카야를 찾자’ 정도의 계획이라면, 깊이 고민하지 않고 고르기 좋은 곳입니다.
- 주소
-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 3-21-11 신카 빌딩 1층
- 영업시간
- 월~금·공휴일 12:00~다음 날 06:00 / 토·일·공휴일 전날은 공개 정보상 24시간 영업
- 주요 메뉴
- 해산물 · 야키토리 · 대중 이자카야
슛세 사카바 다이토료
出世酒場 大統領
야키토리 · 가게만의 규칙 · 강한 개성

규칙은 엄격합니다. 그래도 다시 갔을 만큼 야키토리가 맛있었습니다.
다이토료는 가게 규칙이 분명합니다. 예약을 받지 않고, 일행이 모두 모여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면 보통 식당보다 말투가 직설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몇 년 전 다른 곳에서 마신 뒤 동료와 들어가려다, 2차라면 캬바쿠라에나 가라는 식의 아주 직설적인 말을 듣고 입장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고집이 있는 편이라 다른 날 다시 찾아갔습니다.
야키토리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엄격한 규칙 때문에 기억에 남지만, 이 목록에 넣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다시 갈 만큼 꼬치가 맛있었기 때문입니다.
- 주소
-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 3-18-3 산세이 빌딩 1층
- 영업시간
- 월~토 14:00~22:30 / 일요일 휴무 / 일부 안내에는 월요일 부정기 휴무도 기재
- 주요 메뉴
- 야키토리 · 편안한 술자리
우오킨 총본점
魚金 総本店
사시미 · 해산물 · 신바시에서 시작된 가게

우오킨을 알고 싶다면, 처음 시작한 곳에서 사시미를.
우오킨은 지금 여러 지점이 있지만 시작은 신바시입니다. 그룹의 연혁상 1995년 신바시에 첫 우오킨이 문을 열었습니다. 도쿄의 다른 곳에서 이 이름을 봤다면 총본점에서 먹는 의미가 조금 더 특별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주문할지 물으면 저는 사시미부터 권하겠습니다. 이곳의 중심은 늘 해산물입니다. 사시미를 중심으로 먹어보면 우오킨이 왜 널리 알려졌는지 이해하기 쉽습니다.
다른 동네에서 봤던 가게의 출발점에 와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신바시의 이자카야 분위기 속에서 해산물을 즐기려면 빼놓기 어려운 곳입니다.
- 주소
-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 3-18-3 다이니 후지 빌딩 지하 1층~3층
- 영업시간
- 월~금 15:00~23:00 / 토·일·공휴일 13:00~23:00
- 주요 메뉴
- 사시미 · 해산물 · 일식
신바시 오타코
新橋お多幸
오뎅 · 편안한 일식 · 1932년 창업

1932년부터 오뎅을 먹으러 찾는 곳.
신바시 오타코는 1932년부터 간토식 오뎅을 내온 곳입니다. 오뎅 냄비를 보면 무, 달걀, 한펜 같은 재료 중 무엇을 먹을지 고르는 순간부터 즐겁습니다.
오뎅은 내 속도대로 먹기 좋습니다. 차가운 술이나 따뜻한 사케를 곁들여도 좋고, 저녁이 흐르는 대로 하나씩 더 주문해도 됩니다. 야키토리 카운터와는 다른 밤이지만, 신바시다운 정취는 같습니다.
주변 술집보다 일찍 닫는다는 점은 알아두세요. 늦은 밤 우연히 들르기보다 첫 가게로 정해 가는 편을 권합니다.
- 주소
-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 3-7-9 가와베 빌딩 지하 1층
- 영업시간
- 월~토 16:00~22:00 / 일·공휴일 휴무
- 주요 메뉴
- 오뎅 · 일식
모쓰야키 가미야 신바시점
もつ焼き カミヤ 新橋
내장 꼬치 · 홋피 · 소박한 술자리

모쓰야키와 홋피. 설명이 더 복잡할 필요가 없습니다.
밖의 간판에 모쓰야키, 레몬사와, 홋피라고 적혀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무엇을 즐길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미야는 신바시 골목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꾸밈없는 술집입니다.
꼬치 몇 개와 마실 술을 정하면 됩니다. 방대한 메뉴를 오래 들여다보기보다 한 꼬치 먹고 또 하나 주문하며 저녁을 이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공개 영업시간이 안내마다 달라 늦게 갈 예정이라면 당일 확인하겠습니다. 초저녁에는 꼬치 몇 개와 홋피가 이곳에 잘 어울립니다.
- 주소
-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 4-19-1 가지야마 빌딩 1층
- 영업시간
- 공개 정보상 평일 16:00부터 / 토·일·공휴일 휴무. 마감시간은 방문 전 확인하세요.
- 주요 메뉴
- 내장 꼬치 · 홋피 · 레몬사와
메이부쓰야 신바시점
名物屋 新橋
해산물 · 야키토리 · 점심과 저녁

점심에 들르기 편하고, 음식 때문에 저녁에도 다시 가는 곳.
메이부쓰야는 시오도메 시티센터 지하에 있으며 평일 점심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바시와 시오도메 양쪽에서 접근하기 좋아, 장소를 찾는 수고 없이 제대로 한 끼 먹고 싶을 때 편합니다.
해산물과 야키토리를 모두 다뤄 점심과 저녁에 다르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한 메뉴를 쫓기보다, 한 테이블이 고를 만한 음식이 충분하다는 점이 좋습니다.
넣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음식 때문에 다시 가고 싶었습니다. 편리한 위치도 장점이지만, 그것만으로 일곱 곳에 넣은 것은 아닙니다.
- 주소
- 도쿄도 미나토구 히가시신바시 1-5-2 시오도메 시티센터 지하 1층 B107
- 영업시간
- 평일 11:00~15:00·17:00~24:00 / 토·일 공개 안내상 16:00~24:00
- 주요 메뉴
- 해산물 · 야키토리 · 점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