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 가마타역앞점
우리끼리 쓰는 방에서 한잔. 사시미가 특히 좋았습니다.

반야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룸에 앉아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시끌벅적한 가마타의 대중주점도 좋아하지만, 일행과 차분히 대화하고 싶은 날도 있잖아요. 그런 날에 잘 맞는 곳입니다. 일반 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를 모두 피울 수 있다는 점도 저에게는 편했습니다.

음식 전체에 대한 솔직한 평은 무난하게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중 사시미는 특히 맛있었습니다. 보기 좋게 담긴 여러 생선을 조금씩 집어 먹으며 술을 마시는 시간이 좋더군요. 룸이 있어서만 가는 게 아니라, 사시미 때문에 다시 찾게 됩니다.
모든 메뉴가 놀랄 만큼 맛있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우리끼리 쓸 수 있는 방, 맛있는 사시미, 편히 마실 수 있는 분위기가 함께 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가마타에서 조금 조용하게 저녁을 보내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오타구 니시카마타 7-3-3 다이이치 다이고 빌딩 지하 2층
- 영업시간
- 매일 17:00~23:00 / 음식 마지막 주문 22:00, 음료 22:30
- 예산
- 1인 약 5,000~6,000엔
- 흡연
- 일반 담배·궐련형 전자담배 흡연 가능. 별도 흡연실도 있습니다.
니쿠리키야 가마타 동쪽 출구점
탄사시도 좋지만, 위에 올린 소금 파 양념이 정말 좋습니다.

니쿠리키야는 호루몬, 즉 일본식 내장구이에 술을 곁들이고 싶을 때 찾는 곳입니다. 큰 간판과 꾸밈없는 분위기가 가마타에서 편히 마시는 밤과 잘 어울립니다. 특히 좋아하는 건 소금 간을 한 다진 파가 올라가는 탄사시라는 혀 요리입니다.

혀 자체도 맛있지만, 저는 위에 올라간 파 양념에 더 끌립니다. 함께 먹으면 한 점 더 집고 술도 한 모금 더 마시게 됩니다. 단순한 고명이 아니라 이 메뉴를 맛있게 만드는 핵심이라고 느꼈습니다.
격식을 차린 고기 식사보다는 좋아하는 내장요리를 조금씩 집어 먹으며 마시기 좋은 곳입니다. 흡연할 수 있어서 편하지만, 다시 찾게 되는 건 결국 그 탄사시가 생각나서입니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오타구 가마타 5-20-2
- 영업시간
- 월~금 11:30~23:30 / 토·일 12:00~23:30 / 음식 마지막 주문 22:30
- 예산
- 1인 약 2,000~3,000엔
- 흡연
- 전 좌석 흡연 가능. 일반 담배도 가능합니다.
우오키치 사카바 가마타점
역에서 가깝고 들어가기 편합니다. 사시미도 맛있고요.

우오키치 사카바는 가마타역 동쪽 출구에서 가깝고, 길가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점이 은근히 중요합니다. 처음 가는 가게는 안이 잘 보이지 않으면 망설여지는데, 여기는 입구부터 편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이런 가게를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사시미도 이곳을 고르는 이유입니다. 도요스 시장에서 생선을 들여온다고 하는데, 여러 종류를 한 접시로 맛보며 마시기 좋습니다. 무엇보다 제 입에 맛있었습니다. 생선 안주가 당길 때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흡연 구역에서는 일반 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를 모두 피울 수 있고, 금연 구역과 구분되어 있습니다. 입장할 때 흡연석을 요청하세요. 역에서 가깝고, 들어가기 편하고, 사시미가 맛있다는 일상적인 장점이 화려한 홍보 문구보다 저에게는 중요합니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오타구 가마타 5-17-3
- 영업시간
- 일~목·공휴일 12:00~24:00 / 금·토 12:00~다음 날 04:30
- 예산
- 1인 약 3,000~4,000엔
- 흡연
- 흡연·금연 구역 분리. 흡연석에서 일반 담배·궐련형 전자담배 가능.
호루몬 마쓰사카지
처음엔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소고기인지 알고 나니 달라졌습니다.

마쓰사카지는 별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처음 메뉴를 보고는 ‘어, 조금 비싼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내장까지 전부 마쓰사카규라는 설명을 듣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마쓰사카규라면 오히려 꽤 합리적인 가격으로 느껴졌습니다.

무슨 고기를 먹는지 알고 나면 가격을 보는 눈도 달라집니다. 마쓰사카규라고 하면 거창한 식사를 떠올리기 쉽지만, 여기서는 편하게 구워 먹으며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제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마쓰사카규 꼬리입니다. 맥주와 정말 잘 맞습니다. 좋은 고기와 한잔이라는 단순한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흡연에 대해서는 제가 최근 방문했을 때의 경험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때는 자리에서 일반 담배를 피울 수 있었습니다. 직접 먹고 마시며 확인한 경험입니다. 비교적 부담 없이 마쓰사카규를 즐길 수 있었고 흡연도 가능했기에 이 목록에 넣었습니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오타구 니시카마타 8-3-8 샤틀레 니시카마타 1층
- 영업시간
- 월~금 17:00~23:00 / 토·일·공휴일 12:00~23:00 / 마지막 주문 22:30
- 예산
- 1인 약 4,000~5,000엔
- 흡연
- 제가 최근 방문했을 때는 자리에서 일반 담배를 피울 수 있었습니다. 반드시 흡연석이 필요하다면 방문 전 가게에 확인하세요.
쿠시안 가마타 동쪽 출구점
가볍고 바삭해서 자꾸 한 꼬치 더 먹게 됩니다.

쿠시안은 꼬치튀김인 쿠시아게를 안주 삼아 마시고 싶을 때 고르는 곳입니다. 좋은 점은 먹을 때 부담이 적다는 것입니다. 튀김은 몇 개 먹으면 느끼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한 꼬치 더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가벼운 식감이 매력입니다.

한 접시를 한꺼번에 먹기보다 술 한 모금 사이에 한 꼬치씩 천천히 먹는 걸 좋아합니다. 속재료를 고르는 재미도 있고, 배고픈 정도에 맞춰 주문하기도 쉽습니다. 식사로도, 가볍게 마실 때의 안주로도 잘 맞았습니다.
일반 담배를 피우는 분은 시간대를 기억하세요. 오후 10시 이후부터 자리에서 일반 담배를 피울 수 있습니다. 그전에는 궐련형 전자담배만 가능합니다. 가마타에서 늦은 시간 꼬치튀김과 한잔할 때 알아두면 좋은 곳입니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오타구 가마타 5-19-7
- 영업시간
- 매일 17:00~다음 날 05:00 / 음식·음료 마지막 주문 04:00
- 예산
- 1인 약 3,000~4,000엔
- 흡연
- 22:00부터 좌석에서 일반 담배 가능. 그전에는 궐련형 전자담배만 가능.
다이슈 한텐 가네코 가마타점
가성비는 무난하고 교자는 괜찮습니다. 편히 마시기 좋은 곳입니다.

가네코를 엄청나게 저렴하다거나 모든 메뉴가 뛰어나다고 소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 기준으로 가성비는 보통입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은 가게이고, 교자는 꽤 맛있었습니다. 제가 찾는 모든 술집이 동네 최고의 맛집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무엇을 먹으면 좋겠냐고 물으면 교자를 권하겠습니다. 교자 한 접시에 술 한잔이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노릇하게 구워 나란히 담은 모습을 보면 맥주가 생각납니다. 복잡하게 평가하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흡연이 가능하다는 점도 부담 없이 한잔하러 가기 좋습니다. 모든 가게를 극찬하기보다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가네코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곳이고, 제가 고르는 메뉴는 교자입니다. 그런 저녁이 생각날 때 찾는 곳입니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오타구 가마타 5-19-5
- 영업시간
- 월~목 16:00~23:00 / 금 16:00~다음 날 02:30 / 토·일·공휴일 14:00~23:00
- 예산
- 1인 약 2,000~3,000엔
- 흡연
- 전 좌석 흡연 가능. 일반 담배도 가능합니다.
하치마루 가마타점
야키토리에서 기대하는 바로 그 숯불 향.

하치마루는 오래전부터 여러 번 다닌 가게입니다. 테이블석과 신발을 벗고 앉는 좌식석이 있어 일행이나 기분에 맞춰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좌식석이 좋습니다. 편히 앉아 야키토리를 먹으며 서두르지 않고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숯불에 구운 야키토리입니다. 숯불 향이 제대로 나고, 제 입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도쿄 어디서나 닭꼬치를 먹을 수 있지만, 첫입부터 느껴지는 그 향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양념을 발라 구운 꼬치와 한잔이면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를 모두 피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맛있는 야키토리와 익숙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저에게 중요합니다. 가마타에서 닭꼬치를 먹으며 느긋하게 저녁을 보내고 싶으면 여전히 하치마루가 떠오릅니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오타구 니시카마타 7-5-6 FDI 가마타 니시구치 에키마에 빌딩 4층
- 영업시간
- 매일 15:00~24:00 / 음식·음료 마지막 주문 23:00
- 예산
- 1인 약 3,500엔
- 흡연
- 일반 담배·궐련형 전자담배 가능. 흡연석을 요청하세요.
반파이야 가마타 서쪽 출구점
내장조림에 레몬사와. 그것만으로도 좋은 저녁입니다.

반파이야에서는 모쓰니코미, 즉 내장조림을 좋아합니다. 화려한 요리로 상을 가득 채울 필요가 없습니다. 내장조림 한 그릇과 레몬 향이 나는 술인 레몬사와 한 잔이면 저는 충분히 즐겁습니다. 가마타에서 편히 한잔할 때 좋은 조합입니다.

내장조림 한입에 레몬사와 한 모금. 감칠맛 나는 조림에 상큼한 술이 잘 어울립니다. 사진처럼 이 두 가지만 앞에 있어도 좋습니다. 여러 요리를 주문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좋아하는 안주 하나와 한잔을 즐기는 것도 좋으니까요.
서쪽 출구점은 2층에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며 부담 없이 한잔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 가기 전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 고르는 곳입니다. 여덟 곳 중 내장조림과 레몬사와가 생각나면 여기입니다.
가게 정보
- 주소
- 도쿄도 오타구 니시카마타 7-29-5 뉴 가마타 빌딩 2층
- 영업시간
- 월~금 15:00~23:00 / 토·일 13:00~23:00
- 예산
- 1인 약 1,000~2,000엔
- 흡연
- 전 좌석 흡연 가능. 일반 담배도 가능합니다.

